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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AI클래스] 4. 20대: 나만의 AI 조교와 함께 커리어 설계하기

erardo 2025. 6. 12. 18:00

4장. 20대: 나만의 AI 조교와 함께 커리어 설계하기

20대는 불확실성의 세대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산더미인데, 세상은 속도전이다.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우리는 ‘경쟁력’이라는 막막한 단어 앞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Agentic AI 시대에서 20대는 오히려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왜냐고?
바로 디지털 네이티브 + 빠른 적응력 + AI의 잠재력을 가장 먼저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함을 동시에 가졌기 때문이다.

이제 중요한 건, 나만의 AI 조교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쓸 것인가이다.
우리는 더 이상 모든 걸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도, 자격증도, 이력서도, 심지어 창업 아이템 발굴까지 AI와 함께할 수 있다.
그러니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싶은가?”에서  “AI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나를 성장시킬 것인가?”로.

예를 들어보자.

  • 대학생 A는 ChatGPT를 활용해 전공 수업 필기를 요약하고, 족보 스타일의 예상문제를 만든다.
  • 취준생 B는 Notion AI로 자기소개서를 반복 수정하고, 자기소개 발표를 유튜브 쇼츠로 만들어 연습한다.
  • 부업러 C는 Midjourney로 굿즈 디자인을 만들고, GPT로 마케팅 문구를 기획해 스마트스토어에 업로드한다.
  • 크리에이터 D는 나만의 GPT를 만들고, “AI와 함께 책 읽기” 콘텐츠로 구독자를 모은다.

이 모두가 AI가 나의 조교가 되는 순간 가능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쓰는 능력이 아니라, AI를 통해 ‘나만의 방식’을 찾아내는 능력에 있다.
즉, 단순히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 나의 성향을 분석하고,
  • 나의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며,
  • 나만의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20대에게 필요한 건 ‘잘하는 것’보다 ‘내 길을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Agentic AI는 그 길을 찾아주는 가장 현명한 동반자가 된다.
매일 나만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기록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 날 AI는 단순한 도우미를 넘어 나의 코치, 나의 매니저, 나의 창조 파트너가 되어 있다.

AI 조교와 함께하는 커리어 설계는, 곧 스스로를 디렉팅하는 능력을 키우는 여정이다.
이제는 ‘무엇을 할지 몰라서 못 한다’는 말은 변명이 된다.
AI는 이미 당신 옆에 있다.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시작하는 것”이다.